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제(작약만가: 불환곡) (문단 편집) == 여담 == 딸도 몇 명, 아니 꽤 많이 있지만 그들에게는 별 관심도 없는지[* 딸은 황제 자리를 물려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여 관심을 안 두는 것일수도 있다.] [[덕빈|딸만 둔 후궁]]이 '딸은 자식도 아니란 말인가?' 하고 불만을 드러내는 묘사가 나온다. 이 작품에 나오는 태황이란 나라가 전형적인 가부장제 + 남아선호사상 사회이고, 황제는 그런 사회의 전형적인 가장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당장 그리 총애받는 롱희조차도 '''딸 아니고 아들을 바로 낳아주고 하나 더 낳아줬기에''' 총애받는다 볼 수 있다.[* 롱희 이전에 총애받았던 덕빈은 아들을 못 낳았고 딸마저도 비정상이라는 이유로 홀대받는 처지로 변했다. 롱희도 만약 딸밖에 못 낳거나 성빈처럼 슬하 자녀를 아예 두지 못했다면 덕빈이나 성빈과 취급이 비슷했을 것이다. 운과 소거를 예뻐하는 것 역시 자식이라 진심으로 사랑해서라기보단 자기가 멀쩡한 사내라고 증명해준다 여겨 가치있는 귀한 물건처럼 아끼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4부에서 의심암귀가 심해지자 과거엔 자기를 멀쩡한 사내라고 증명해준 증거로써 예뻐하던 운마저도 '''저놈도 과거의 자신처럼 권력이나 다른 목적을 위해서 언젠가 내 통수를 치지 않을까?''' 하는 [[궁예질]]을 해대며 본격적으로 의심하고 미워하기 시작한다. 일단 태자 자리를 주긴 했으나 사실상 태자 된 후 문제를 일으키면 이참에 잘라내겠다는 핑계로 준 것에 가깝다. 결국 황제는 자식들마저도 도구로 사랑했지 필요가치를 못 느끼면 바로 버리거나 미워하는 편협한 인간에 불과하다는게 다시 증명된 셈이다.] 작중 언행이나 사고관이 상당히 문제되는 게 많아서[* 독자들은 물론 작중 인물들도 그의 편협함이나 부주의함 등을 지적한다.] 독자들에게 매 화마다 욕을 먹고 또 먹는다(...) 작가가 작정하고 어그로탱커, 혹은 [[욕받이]]가 될 수밖에 없는 설정과 포지션을 부여한 캐릭터인듯. 아무튼 이런 포지션과 행적 덕에 독자층 내에서 그의 [[안티]]는 매우 많다. --이 양반은 양파처럼 까고 또 까도 깔 거리를 다음 화에서 또 만들고오는 신묘한 재주를 지녔다-- 이런 언행이나 사고관의 문제는 애초에 오를 수도 없는 황위를 갖다가 온갖 패륜과 존속살해를 통해 올랐고 본인도 내심 나쁜 짓을 한 걸 알기에 '''나도 그런 거 당하긴 싫다!''' + '''그래도 내가 나쁜 놈이라고 지적당하기 싫다!''' 하는, 즉 [[역관광]] 당하기 싫다는 [[내로남불]]적 자기방어심리가 너무 강한데서 기인한 걸로 보인다.[* 실제로 그는 자기방어기제 중 [[자기합리화]]를 유독 자주 쓰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4부에서 악몽을 꾸기 시작하면서 [[편집증]]과 [[강박증]]이 추가되어 안 그래도 꼬인 성격이 더 수틀리기 시작했다. '''권력욕이 매우 강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그 예시로 제대로 황제가 되기위해 전쟁에 참여하는 것도 모자라 친모까지 음모에 몰아넣어 죽일 정도. 아내들 중에서는 롱희를 총애하긴 하지만 자기 입장상 롱희를 구해주는게 누가 된다 생각하면 기꺼이 구금까지 해버릴 정도. 이를 볼 때 결국 이 양반 머릿속의 1순위는 권력(지위)인듯. 또한 3부[* 53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자기 스스로 더러운 짓은 안 하려들고 남한테만 불편하고 더러운 역할들을 떠맡기려드는 인간군상이라고 한다.[* 이를 보면 누가 봐도 폐륜이라는 짓을 저지르면서까지 권력을 쥐었기에 어느 정도 스스로가 더러운 구석이 있는 인간이라는 점을 지각하고 있고, 그렇기에 자기방어적 측면에서 스스로 오명을 쓸만한 상황이 발생하는 걸 매우 꺼리는 경향을 지니게 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황제는 합리화를 아주 잘 써먹는 인간인데 합리화가 대표적인 자기방어기제 중 하나임을 생각해보면...] 황제의 아들인 운과 소거는 황제와 반대로 순수한 사랑을 하는 인물들인데 어머니가 고생하는 걸 보고 살아서 반대가 된 것으로 보인다. 정작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그마저도 자기가 아무리 못되게 굴고 이용해먹고 불이익을 주는 한이 있더라도(...) 순수하게 자기를 사랑해줄 뿐 다른 면으로는 무욕한 여자를 바라는건 또 아이러니. --[[덕빈|있을때 잘 해라]]--[* 소의가 위해를 입기 전의 덕빈은, 딱 황제가 원하는 '욕심도 없고 권력을 탐하지도 않고 오로지 황제 자신만을 사랑하는 순수한 [[야마토 나데시코|양처]]형 여성상'에 가까웠다. 그러나 총애를 잃고, 소의가 황후의 농간으로 정신이상이 되었는데도 황제는 자기를 내치고 아들을 낳아준 롱희에게 잽싸게 물갈이를 하는 꼴을 보고 흑화해서 이렇게 되어버렸다. 애시당초 '자기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으면서 남은 자기를 조건 없이 사랑해 줄 것'을 원한 것부터가 어처구니없지만 그 어이없는 욕구마저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옆에 자기 후궁으로 있었는데도, 그런 이를 귀한 줄 모르고 대수롭지 않게 취급하다가 영영 놓쳐버렸으니 결국 황제 자신이 어리석었던 탓이다.] 권력지향적인 주제에 매우 경솔한 측면이 있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견제나 불만을 사게 만들 정도로 롱희와 1황자 운[* 롱희 슬하의 첫 번째 자식]을 너무 편애한 나머지, 뒤에 그들에게 독이 될 상황들을 잔뜩 만든다. 물론 권력 견제대상인 황후에게도 (즉위 때 그녀의 집안의 도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그녀의 경각심과 경계심을 부를만한 행동을 너무 해서 황후와도 계속 물밑에서 갈등관계만 이루는 상황.[* 권력의 줄다리기에서 황후에게 우위를 계속 차지하고자 하는 황제의 마음이나 황제의 직위상 이를 차지할 필요가 있는 것은 충분히 납득가는 상황이나, 그의 경솔하고 노골적인 타 후궁(롱희) 총애와 황후에게 압박감 주기라는 태도 유지로 인해 황후와 제대로 협력을 못보고 권력적인 갈등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분명 그리 좋지 못한 태도이다. (한 마디로 정치계에서 경솔한 태도로 적을 만들고 그 적을 계속 유지시킨다는 뜻) 어쩔 수 없이 타협점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그 시도조차 어설프고 너무 눈에 뻔히 보이는 수만 쓴다는것도 문제.] 그래도 둘째아들 봉림과 달리 마구잡이로 주변에 적만 만드는 성향까지는 아니며, 필요하면 적당히 구슬리려는 태도도 보인다.[* 자기와 권력관계상 서로 견제중이던 길선에게 그녀의 힘을 얻고자 제의하는 것이 그 예시.] 선황후가 자기를 제치고 후궁 혜공경비의 아들인 황제를 양자로 입적시키지 않아 정통성이 반쪽이 되어버렸다는 것과 황후가 선황후에 대해 자신을 멀리하는 황제의 행동을 보고 선황후도 나와 같은 심정이었겠구나 하는 걸 보아 선황제와 선황후도 혜공경비 문제 때문에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모양.[* 작중 황제는 권력욕과 황제 자리에 대한 욕심이 매우 강하다. 그가 혈통상 자격은 없으나 선황제가 기존 황후의 양자로 넣으려고 한만큼 선황제 입장에선 나름대로 아끼거나 지지하던 자식이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황후의 양자가 되면 제아무리 본래 후궁 소생 황자나 황녀라도 호적 보정이 붙기에 지위가 자동적으로 높아진다. 특히 황자라면 황위 계승권에 호적상의 정통성이 실리게 된다. 당장 작중에서 황제가 1황자인 운을 황후 소생 자식으로 만들려 했던 것과 황후가 이를 반대하고 1황자보단 위협이 되지 않는 3황자를 자기 밑으로 둔 것도 비슷한 이유다.] 또 그의 아버지인 선황제도 절대적인 권력을 누렸다고 한다. 이를 보아 황제도 서리꽃의 황제처럼 닮은 인간들이다.[* 불환곡의 선황제와 황제는 공통점이 특히 많다. 특정 후궁을 총애하고 황후를 홀대하며 후궁의 아이 쪽에 더 맘을 뒀고, 절대적인 권력을 누리며 친인척도 홀대했다는 점[* 선황제는 이복누이 길선공주를 갖다가 초딩 나잇대 시절부터 정략혼 용도로 이용해먹기 위해 이 나라 저 나라에 다 보내놨었고 심지어 황족끼리의 [[근친혼]]까지 강요했다. 황제는 거기서 더 나아가 어머니, 형제들 모두 황위 얻겠다고 참살, 딸들은 홀대, 아들들도 그냥 장기말/골칫거리 둘 중 하나로 본다. --요상한 의미에서 [[청출어람]]이라니 망했어 이 집구석--] 등등(...) 서리꽃의 황제는 더 나아가서 그냥 황자 시절부터 답 없는 [[막장]].]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건 4부 시점에서 황제가 악몽을 꿀 때 그에게 원망과 증오를 드러내는 이들 중 그의 아버지인 불환곡의 선황제가 있었다는 점이다.[* 악몽을 꾸던 황제가 누군가를 보고 '부황?' 이라고 말하는게 그 증거.] 아무래도 이들 부자끼리도 권력 등의 이유로 한 쪽이 한 쪽의 악몽에 나올 만큼 심각한 사단이 한 번 났던 모양이다.[* 예를 들어 황제 쪽이 선황제에게 [[왕위를 계승 중입니다]]의 작약만가 버전을 찍었던 걸지도. 현실에서도 왕이 정통 후계자인 아들과 서로 견제구도를 이루던 일이 없잖아 있었으니(…)] --대체 이놈은 뭐하는 놈이여-- 작약만가 불환곡 시즌1 작가후기에 따르면 키는 운, 소거 못지 않은 최장신이며 전부라는 별명이 있다고 한다. 또 본래 작약만가 서리꽃 타임라인 상 어린 시절 운과 소거의 고생 에피소드는 본편에 나온 것보다 훨씬 많았지만 회차를 줄이기 위해 많이 쳐내서 등장인물의 나이대도 좀 바뀌었다고 한다. 외모나[* 외모 자체는 준수한 편이다. 작중 최고의 미남 중 한 명인 1황자 운의 외모는 그와 망모비를 합해서 나온 외모다(!)] 포지션만 보면 [[미형 악역]]이나 미형 조역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보시다시피 인기는 더럽게 없다.]] --외모가 받쳐줘도 성격과 행적이 어그로를 끌면 안 된다는걸 보여주는 예시-- 호감살 짓은 하나도 안 하는데다 성격마저도 어그로 끌기용으로 중무장했기에 그런듯하다. 그가 자기랑 안 닮았다고 싫어하는 2황자 봉림과 가면 갈수록 언행, 성격, 정신이상 증세(…)[* 특히 봉림이나 황제의 정신이상 증세는 꽤 유사한 편이다. 서로 정도야 다르지만 반사회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나 나름의 강박이나 편집증적 증세가 보인다는 것 등등. 이 부자 특유의 괴악한 인성질도 단순 성격 외에도 여기서 좀 기인한 걸로 보인다. 농담 안 하고 진지하게 논해도 봉림의 이상증세를 완화시키고 지능 스탯을 올려주면 황제가 나오고, 황제의 지능 스탯을 떨구고 이상증세를 증폭시키면 봉림이 나온다.] 등에서 유사성을 보이면서 오히려 둘이서 무슨 짓을 해도 친부자 관계임을 부정할 수 없는게 더욱 강조되고 있다. 참고로 2황자의 외모가 그를 닮지 않고 기형이 의심될 수준으로 못생긴 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황제 대신 황후의 나이나 외모를 까내리고 황제 쪽엔 어떻게든 문제가 없다고 쉬쉬한 모양이지만…4부 9화(76화)에서 젊을 적 황후도 한 미모 하는 리즈시절이 있었음이 밝혀지면서 결국 황제 쪽 병든 유전자의 문제로 황제와 황후 중 누구도 닮지 않고 외모와 성격 모두 일그러진 기형아에 가까운 봉림이 태어났다는게 확정(…)[* 참고로 병든 유전자가 보인자로 그칠지, 아니면 정말 발현할지는 순전히 복불복이다. 부모 중 한 쪽이 아무리 건강하다고 해도 한 쪽이 병든 유전자를 보유했으면 결국 자식 대에선 무조건 복불복. (양쪽 부모가 건강해도 기형아가 생기는 마당인데 한 쪽이 병들었으면 복과 불복 중 불복이 될 확률은 더 올라간다.) 즉 병들대로 병든 황가의 피가 극도로 중첩된 황제의 피를 잇고도 심신 멀쩡히 태어난 운과 소거는 병든 유전자 발현확률을 희석시킨 외국인 유전자 롱희 덕도 있겠지만,그 전에 운이 엄청나게 좋았다고 볼 수 있다.] [[옹정황제의 여인]]의 [[옹정제]]와 은근 유사한 점이 눈에 띈다. 선황제의 적장자가 아닌 점, 내심 인간불신이 상당하지만 자기에겐 솔직하게 대할 사람만을 원하는 내로남불적 측면, 많은 후궁을 둔 점, 내명부 상태가 개판인데 본인이 자초한게 없잖아 있다는 점, 후궁 중 특정 후궁에게 노골적인 편애를 보인게 그 후궁이 다른 후궁들이나 황후에게 밉보이는 원인이 된 점, '''강대한 권력에의 집착''', 자기중심주의적이고 잘못을 잘 돌아볼 줄 모르는 태도 + 덕분에 망한 후궁들과의 관계 등등. 그래도 섬세함 측면이나 자길 진심으로 사랑해준 사람의 숫자는 옹정제가 더 우위이다(...)[* 옹정제는 애정하진 않더라도 관심이 있는 후궁들에 한해선 어마무시한 섬세함을 보이며 후궁들을 챙겨줘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능했다. 또 옹정제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확정된 여자는 작중 무려 셋(순원까지 합하면 넷)이다. 반면 불환곡의 황제는 옹정제가 쓸모있는 후궁을 다룰 때라도 보였던 섬세함마저도 보유하고 있지 않고, 덕빈에 의해 황궁에 자기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고 인증까지 받았다(...)] 그리고 황실 관리는 정말 개판으로 하지만 정무 쪽에선 딱히 [[암군]]이나 [[폭군]] 등 확실하게 나쁜 평가를 받지는 않고 일단 일은 또 열심히 하는(…) 군주라는 점은 동일하다.[* 둘 다 권력욕이 엄청 강해서 정무는 또 열심히 하는 걸지도 모른다.] 현실 인물 중에서 가장 닮은 인간을 꼽자면 다름아닌 [[조선]]의 왕 [[선조(조선)|선조]]. 정통성이 후달리는 출신, 특유의 권력에의 집착과 편집증으로 인해 발생한 의심암귀, 특정 후궁을 총애한 점, 머리가 나쁜건 결코 아니나 '''지도자 자리에 못 미치는 인성 때문에 치세에서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 심각한 과오를 저지른 아들[* 선조는 임해군, 황제는 2황자 봉림]을 제대로 처벌하지 않고 감싸기만 하는 점, 후계자로 정한 아들[* 선조는 광해군, 황제는 1황자 운.]에게까지 견제질을 시전한다는 점 등등. 한편 지배자의 자리에 앉고 싶어서 형제까지 숙청질했으며 인성적인 문제를 보여준다는 점에선 조선의 [[세조(조선)|세조]]와도 닮았다. [[분류:작약만가: 불환곡]][[분류:작약만가: 서리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